급성 전염병 홍역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예방해야할까?

 

전 세계적인 홍역 유행과 해외와의 교류 확대 등의 요인으로

홍역이 해외에서 유입되는 경우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홍역이라는 호흡기 질환은 전염성이 굉장히 높으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을 통해 확산됩니다.

이 질환에 감염되면, 체온이 상승하며, 전신에 두드러기 같은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늘은 홍역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홍역이란? 

 

홍역 바이러스(measles virus)가 원인인 홍역은,

호흡기에 감염되어 발진이라는 증상을 동반하는 질병입니다.

이 질병은 주로 1~2세의 어린아이들에게 발병하며,

고열과 전신에 발진이 급격하게 나타나는 급성 전염성 질병입니다.

 

 

홍역에 걸리면 이염이나 폐렴과 같은 2차 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홍역은 감염력이 매우 높아 주로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된 후 10~14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진이 나타나면 증상이 나타나기 1~2일 전부터 증상이 나타난 후 4일 동안 감염력이 유지됩니다.

 

홍역은 우리나라에서는 법정감염병 중 제2급 감염병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홍역의 증상

 

홍역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에는 대략 10일에서 14일의 잠복기가 이어집니다.

홍역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고열과 전신의 무력감, 비의 충혈, 재채기, 비염, 결막염, 기침, 눈이 부시게 느껴지는 등의 전구기 증상이 약 3일에서 4일 동안 지속됩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일시적인 반점이나 두드러기와 같은 형태의 발진이 나타납니다.

이 단계에서는 홍역의 가장 독특한 특징 중 하나인 코플릭 반점이 나타나며,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홍역 예방법

 

홍역을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엄격히 준수해야 합니다.

 

1. 손을 깨끗이 씻는 것

홍역은 바이러스에 의해 퍼지는 감염병이기 때문에,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은 매우 중요한 예방책입니다. 특히, 외부에서 돌아온 후나 식사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철저히 씻어야 합니다.

2. 마스크를 쓰는 것

홍역이 퍼지고 있는 지역에서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개인 위생을 관리하는 것

홍역이 확산되고 있는 지역에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4. MMR 예방접종을 받는 것

홍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MMR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홍역이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홍역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상태에서는 환자와 다른 공간에서 생활한다 하더라도 전염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미리 예방 접종을 통해 홍역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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