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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에서 기온이 1℃ 상승하면 말라리아 발생 위험이 각각 10.8%, 12.7%, 14.2%, 20.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경기도가 전체 말라리아 환자의 59.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15.5%, 서울 13.4%가 발생했습니다.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으며, 질병관리청은 해당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그러면 전 세계적인 감염병인 말라리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말라리아란?
말라리아는 열원충이라는 현미경 수준 기생충으로 인한 감염입니다. 이 기생충은 말라리아 원충에 속해 있으며, 인체 감염이 가능한 원충은 5종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삼일열원충에 의한 감염만 발생합니다. 말라리아는 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백만 명이 말라리아에 걸리고 약 50만 명이 매년 말라리아로 인해 사망하며, 대부분이 아동입니다.
말라리아 증상
말라리아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발한, 두통, 근육통,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삼일열말라리아는 하루는 열이 나고 하루는 열이 전혀 없다가 다시 그 다음날 열이 나는 패턴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라리아는 잠복기가 다양하여 증상이 바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다음해에 발병하기도 합니다.
말라리아 예방
말라리아 예방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발병 사례 말라리아 발생 지역 발병과 사망 2008년 세계보건기구 는 2억 4700만명 이상의 환자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으며, 2006년을 기준으로 연간 881,000명이 말라리아로 사망한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백신
기존의 화학요법을 통한 예방법으로는 예방약을 복용하는 것 뿐으로 개발된 백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영국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 (GSK)이 'RTS,S'라는 백신을 개발하였고 2021년 10월 7일에 세계보건기구 (WHO)가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이 말라리아 백신 RTS,S는 4회 접종이 필요하며, 중증 말라리아가 약 30% 감소하는 효과가 있으나 완전한 면역은 불가능해 모기장과 살충제 등 기존의 말라리아 예방 도구가 여전히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말라리아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말라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걸리고 사망하는 질병이므로, 이에 대한 인식과 예방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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